2002년 창립한 재단법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 前 5선국회의원, 정무장관, 원내대표, 대통령국민통합특보,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역임 / 현재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이 주최·주관하는 제11차(총21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오는 11월4일(월)부터 11월12일(화)까지 8박9일동안 서울을 비롯해 수원. 익산, 진주, 진해 거제, 영암, 고창, 전주, 파주, 고양을 방문하여 역사문화유적과 디지털첨 단산업, K-컬쳐, 글로벌기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국 체험을 개최한다.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는 2003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연속 추진해온 ‘세계한민족차세대 리더대회’ 10차에 이어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11차로 올해 총21차를 맞이한다.. 매년 2세~4세의 재외동포청년(한인후손, 고려인) 30~40명을 모국으로 초청, 단순 모국 방문이 아닌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한민족청년대회는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역사의식 고취, 리더쉽 함양 등 미래의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한민족공동체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올해대회는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베트남, 말라위, 남아공, 브라질 등 14개국 32명이 참가하며, 세계적인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모국 대한민국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험과 공감으로 함께 찾아가는 나의 한민족 유전자를 주제로 한민족차세대리더대회 초창기에 참가했던 차세대리더의 성장한 자녀와 조카가 참가하여 어느덧 세대를 이어가는 의미있고 아름다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의 방」 「영원한여정, 특별한동행」 관람부터 서대문형무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지, 고창 읍성, 동학농민혁명유적지, 영암 한옥문화비엔날레, 전주 한옥마을, 청와대, 창덕궁 견학, 국기원 태권도 체험과 시범공연 등 역사문화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고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DMZ평화공원, 국립통일교육원 입소, 오두산 통일전망대, 해군 잠수함사령부, 이순신리더쉽국제센터, 특수전사령부(7공수) 병영체험 등으로 분단국가의 안보현실과 통일미래를 위한 글로벌차세대리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계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기업 삼성이노베인션뮤지엄, 현대모터스튜디오, 한화오션 등 디지털첨단산업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견학으로 세계적인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면서 재외동포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
제11차(총21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는 외교부, 재외동포청,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후원과 통일부, 국방부, 지방 시,군 도움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민족재단안에 ‘한민족차세대동행위원회(한차동행)’를 조직하여 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기획과
진행을 전담하고 향후 한민족차세대리더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