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수립

오 시장, 시민안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태세 철저’ 지시

오군호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3:29]

하남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수립

오 시장, 시민안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태세 철저’ 지시

오군호 기자 | 입력 : 2017/12/08 [13:29]
    하남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수립
[월드르포] 하남시는 겨울철을 맞아 도로제설 대응체계 확립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제설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과 4개반과 13개 동 주민센터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했다.

제설장비로는 제설제살포기 22대, 트럭 20대, 굴삭기 2대, 로더 2대를 배치했고, 자제로는 친환경제설제 1,000톤, 모래주머니 10,000개를 구비해 강설시 신속한 제설·제빙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소통의 취약구간인 시도180호선(상여고개), 국도43호선(은고개), 국도45호선(팔당대교∼배알미도로)과 시 경계 도로인 서하남IC 입구 사거리, 천호대로∼하남대로, 올림픽대로∼미사대로 등 통행량이 많은 곳을 중점관리 한다.

오수봉 시장은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태세에 철저를 기하고, 미사·위례지구는 올해까지 LH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만큼 동 주민센터 · LH와 긴밀히 추진 할 것”을 지시 했으며,

이에, 동 주민센터 · LH 관계자와 제설 대책회의를 가졌고, LH는 미사·위례지구 제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 겨울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제설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내년도에는 미사 · 위례지구도 도로제설구역으로 포함되는 바, 장비추가구입 · 임차용역비 증액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