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행복 위한 갈등·치유 포럼 가져

오군호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2:42]

부평구,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행복 위한 갈등·치유 포럼 가져

오군호 기자 | 입력 : 2017/12/08 [12:42]
    갈등과 치유 포럼
[월드르포]부평구는 지난 7일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 행복을 위해 ‘민 · 관 · 학’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자치단체특성에 맞는 갈등관리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제3회 부평 갈등과 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갈등과 치유 포럼’은 지방자치단체 갈등의 다양한 조정방식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갈등예방과 해결 방향을 제시,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학계·전문가·공무원·갈등지역 이해당사자·시민단체 등이 함께 나서 공론의 장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문용갑 소장이 ‘갈등해소 과정의 심리지원과 치유’를, 평화갈등연구소 정주진 소장이 ‘공동체를 위한 관계회복과 화해’를, 싸띠아라마 인천지부 김연삼 소장이 ‘마음과학 기억무게와 싸띠파워 관리를 통한 마음치유 명상’을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전형준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안전통합부 채종헌 연구부장, 부평구 김미경 공공갈등조정관이 참여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평구 갈등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기관 및 전문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부평구 갈등관리힐링센터가 갈등 예방과 해결·치유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 된 ‘갈등해소와 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치유적 요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부평형 공공갈등 제도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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