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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트랙으로 개최되는 동 포럼에 우리측은 외교부 박은하 공공외교대사를 수석대표로 정상기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소장 등 학계 및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양측은 양국관계 현황 점검, 문 대통령 방중 이후 실질분야 협력관계 모색,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양국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바람직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및 언론의 역할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은하 공공외교대사는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12월 한·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양국관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양측 여론주도층이 노력해야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중국 국빈방문을 이틀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중국 내에 양국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제고하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언론 및 학계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양국 관계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문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반 대중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언론계 인사도 이번 포럼에 다수 참석함으로써, 성숙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언론 역할의 논의를 통해 양국 국민간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