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결선 성황리에 개최

정재윤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4:35]

제1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결선 성황리에 개최

정재윤 기자 | 입력 : 2017/12/07 [14:35]
    제1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월드르포]외교부 주최의 <2017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결선(2017 World Taekwondo Championship of the Ambassador's Cup)>이 지난 6일 국기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결선의 개회식에서는 박은하 공공외교대사가 개회사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주한외교단 또한 참석해 자국의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국기원 시범단의 특별공연은 화려하게 대회의 막을 열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품새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25개국 5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뽐내었으며, 성별과 나이에 따라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다.

각 부문별로 고득점 순으로 1위부터 3위를 가렸으며, 입상자들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한편,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선수들은 한국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8일 출국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각계각층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정신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외교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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