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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트 몽골리안 항공, 한국 총판(GSA) 체재로 전환:가디언21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 한국 총판(GSA) 체재로 전환

장기적인 여객 및 화물 총판 사업자로 세유 선정

편성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2/17 [11:09]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 한국 총판(GSA) 체재로 전환

장기적인 여객 및 화물 총판 사업자로 세유 선정

편성희 기자 | 입력 : 2014/02/17 [11:09]

▲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 기재 이미지(사진제공: 세유)

 
몽골의 유일한 국영 항공사인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MIAT MONGOLIAN AIRLINES)이 한국 시장에서 직영 판매를 종료한다. 오는 3월 1일부터는 총판(GSA, General Sales Agent)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은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시장과 다이내믹한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한국 총판체재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한국 총판 사업자는 최근 한국의 항공 시장에서 빠르게 확대 성장하고 있는 세유그룹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세유(대표이사 김상국)로 선정했다.

한국 총판 사업자로 선정된 세유는 3월 1일부터 여객 및 화물 판매를 전적으로 총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총판 판매체재로의 변경으로 인한 시장에서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객판매대리점(PSA)은 2014년 말까지 유지하게 된다.

김상국 세유 대표이사는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은 과거 개별여행객(FIT) 판매 위주의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해 보다 신선하고 능동적인 항공사로서 새롭게 한국 고객들에게 다가설 것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한국인 승무원 탑승과 기내 면세품 판매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고 여객 및 화물의 전체적인 총괄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신규 사무실 확장 이전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최단거리 항로인 울란바토르에서 베를린, 모스크바와 3월 30일부터 취항 예정인 프랑크푸르트까지 연결하는 유럽 이원구간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여름 성수기 기간 임시운항 항공기 증편, 공격적인 판매를 위한 여행사 시리즈 좌석 제공 및 몽골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패키지&FIT) 공동개발 등 다각적으로 공격적인 활동을 벌일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은 총 262석의 B767-300 기종을 사용하는 풀 서비스(Full Service) 항공사로서 인천에서 울란바토르까지 매일 운항한다. 한국-몽골 간 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 6회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양사 간 공동운항(Codeshare)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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