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5월 22일 시작한 '첫 소극장 콘서트' 마무리

허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6/02 [13:26]

아이유, 5월 22일 시작한 '첫 소극장 콘서트' 마무리

허재희 기자 | 입력 : 2014/06/02 [13:26]
   
▲ 아이유의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딱 한 발짝.. 그 만큼만 더’.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아이유의 콘서트 소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5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유의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딱 한 발짝.. 그 만큼만 더’가 지난 6월 1일, 총 8회에 걸친 ‘감동과 온기’의 소통을 마무리했다.
 

아이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가진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작은 공간에서만 가능한 관객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진심이 담긴 무대로 국민 여동생에서 재능과 감성이 넘치는 뮤지션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5월 16일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수록된 7곡의 최초 라이브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하기도 했다.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직접 준비한 정성 어린 선물을 전하며 지정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마지막 공연인 6월 1일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첫날 정말 많이 떨었는데..”라며 소극장 공연 첫날을 회상했다. 또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공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인생에 있어 손에 꼽을 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큰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의 이번 첫 소극장 콘서트에는 샤이니 종현을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광희, 김범수, 2AM 임슬옹, 배우 조정석, 악동뮤지션, 하동균, 씨앤블루 정용화 등이 게스트로 총출동해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아이유와의 신선한 음악적 호흡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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