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시네마엔젤…서울국제여성영화제 표 800장 기부

허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6/02 [17:49]

송혜교, 시네마엔젤…서울국제여성영화제 표 800장 기부

허재희 기자 | 입력 : 2014/06/02 [17:49]
 
영화배우 송혜교. 사진제공=뉴시스

탤런트 송혜교(32)가 문화 소외계층의 활발한 문화생활을 위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티켓 800장을 기부한다.

2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에 따르면 송혜교는 시네마엔젤 활동의 하나로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티켓 800장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성매매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막달레나공동체에 기부한다.

시네마엔젤은 '영화 한 편이 인생을 바꾼다'는 기치 아래 문화 소외계층을 돕는 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이다. 2007년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만들어져 박해일, 송강호, 황정민, 안성기,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고 장진영, 차승원, 이나영, 신하균, 하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등 많은 스타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송혜교는 시네마엔절의 7번째 주자다. 송혜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분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지난 달 29일 개막했다. 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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