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I GOT 7' 전격 출연, ‘GOT7' 지원사격

'GOT7', ‘수지’ 에게 “자기야~!” 고백한 사연은?

허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6/03 [10:30]

수지, 'I GOT 7' 전격 출연, ‘GOT7' 지원사격

'GOT7', ‘수지’ 에게 “자기야~!” 고백한 사연은?

허재희 기자 | 입력 : 2014/06/03 [10:30]
   
GOT7을 지원하기 위해 'I GOT 7'에 출연한 수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SBS MTV와 SBS funE 채널에서 방송되는 <I GOT 7>에 출연한 ‘국민 첫사랑’ 수지가 JYP 소속 후배가수 ‘GOT7’에게 달달한 애칭 고백과 댄스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다.
 

<I GOT 7>은 GOT7이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춰야 할 7가지 능력들을 배우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3일 방송되는 3회 미션으로 <여심 잡고 가실게요~>가 주어져 대한민국 여심 대표주자로 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GOT7은 수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특히 GOT7의 리드보컬 영재는 평소에 “수지 씨 팬이었다. 똑바로 못 쳐다보겠다” 라며 수지에 대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먼저 GOT7은 수지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기 위해 멤버별로 매력발산을 펼쳤는데, 이때 각자 수지를 향해 부르고 싶은 애칭과 댄스 프러포즈를 했다. 한 명씩 돌아가며 수지에게 “제 임자가 되어주세요” “사탕! 내가 지켜줄게!” “내 거야!” “자기야~” “애기야~” 등 멤버별로 개성 있는 애칭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에 수지는 수줍게 미소를 짓기도 하고, “손발이 오글거린다”, “제 남동생보다 어린데 저런 애칭을...!” 등 알쏭달쏭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이 불러준 애칭 중 마음에 드는 애칭이 있다고 해 GOT7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외에도 GOT7 멤버 뱀뱀은 수지에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했고, 이를 본 멤버 잭슨이 수지의 흑기사를 자처하며 “사탕, 괜찮아!? 나 여기 있어! 내가 지켜줄게!” 라고 말하며 뱀뱀으로부터 수지를 보호해 주는 등 신경전을 펼쳤다.
 

GOT7의 러브 배틀은 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SBS MTV와 6월 5일 목요일 밤 12시 SBS funE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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