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봉 공동브랜드 ‘허니(Honey)원’ 집중지원

편성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1/13 [21:24]

강원양봉 공동브랜드 ‘허니(Honey)원’ 집중지원

편성희 기자 | 입력 : 2014/01/13 [21:24]
강원도는 지난해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도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봉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해 탄생된 강원양봉공동브랜드 ‘허니원’의 전국적 인지도를 선점하기 위해 선포식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허니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억6700만원(도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장비 현대화에 집중 지원한다. 주요지원 사업으로 현대화시설(농축기 포함), 양봉산물 저장시설, 브랜드용기 및 포장박스, 벌꿀 품질검사비 지원, 수매용 드럼통 등 허니원 브랜드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시설·장비의 현대화에 지원된다. 또한 허니원을 통한 벌꿀 생산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수매·가공농협과 협약체결을 준비 중에 있다. 양봉농가는 균일한 제품생산에만 전념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 4개 수매·가공농협 : 영월농협, 서남농협, 신림농협, 양구농협 강원도는 앞으로 허니원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도내 벌꿀 최초로 일본 수출을 추진하여 강원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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