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엑소 강남 관광홍보맨 된다!

강남구, 샤이니(26일) 엑소(28일) 강남홍보대사 위촉

정하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2/24 [11:40]

샤이니, 엑소 강남 관광홍보맨 된다!

강남구, 샤이니(26일) 엑소(28일) 강남홍보대사 위촉

정하욱 기자 | 입력 : 2014/02/24 [11:40]

 

[서울시 강남구] 한류스타 ‘샤이니(SHINee)’와 ‘엑소(EXO)’가 강남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맨이 된다. 강남구는 오는 26일, 28일 구청에서 샤이니와 엑소를 ‘강남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2012년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관광정보센터 건립, 강남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운영 등 적극적인 관광 진흥 정책을 벌여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을 다녀간 방문 외국 관광객의 약 50.8%인 510만 명이 강남을 방문하며 신흥 국제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한류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보다 친숙하게 강남을 알리고 올해 강남구가 세운 외국인 관광객 800만 명 유치 목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3월부터 공항, 여객터미널 등에 샤이니와 엑소의 이미지를 활용한 와이드칼라 광고를 시작한다. 주요 입국 관문에 강남 홍보 광고를 게재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강남구는 분석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연예기획사가 집중해 있는 강남의 특성 상 이번 샤이니와 엑소의 강남 홍보대사 위촉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광의 시작은 강남이 될 수 있도록 관광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 강남관광정보센터 활성화, 한류스타거리 조성 완성 등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한류관광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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