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홍성 여행 가자 ~

‘氣찬 홍성 해피투어’로 관광 활성화 적극 나서

정하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3/06 [13:42]

기차타고 홍성 여행 가자 ~

‘氣찬 홍성 해피투어’로 관광 활성화 적극 나서

정하욱 기자 | 입력 : 2014/03/06 [13:42]

▲ 기찬 홍성해피투어(홍성 전통시장 관광)


홍성군이 ‘氣(기)찬 홍성 해피투어’를 실시해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기찬 홍성 해피투어는 관광열차나 정기열차 편으로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홍성군이 지역의 명소 등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기찬 홍성 해피투어를 통해 40여 회 걸쳐 5000여 명의 관광객이 홍성을 방문했다. 올해도 지난 1일 백야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기찬 홍성 해피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8일과 13일에는 송도역을 출발하는 ITX-청춘열차 편으로 각 회당 350명씩 700여 명이 홍성을 방문한다. 용봉산,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속동 전망대, 남당항 등을 방문하는 투어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은 수도권과 가까우며 한 번의 여행으로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용봉산과 역사인물 유적지, 남당항, 궁리포구, 그림이 있는 정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넘쳐난다.

군은 계절에 따른 싱싱한 수산물과 홍성한우 등 먹거리 관광과 홍성·광천·갈산 등 전통시장투어, 한 지역에서 1등 9회, 2등 30여회가 나오는 복권 대박의 명당이라는 소소한 아이템을 엮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신주철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앞으로 다양한 코스 개발, 연계 프로그램 확충 등을 통해 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홍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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