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한상목)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가 연기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13일 ‘학교주변 특별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향군인회원들은 등교 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학교 입구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방역차량과 방역약품을 사용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역활동을 마친 후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상목 재향군인회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방역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 방역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