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조진웅, 믿고 보는 흥행 배우

김한비 기자 | 기사입력 2014/06/17 [14:32]

'끝까지 간다' 조진웅, 믿고 보는 흥행 배우

김한비 기자 | 입력 : 2014/06/17 [14:32]

▲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끝까지 간다' 조진웅 단독 포스터
 
배우 조진웅의 주연 영화인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지난 6월 15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212만 관객을 돌파. 주연 배우로 올라선 조진웅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조진웅은 후반부 등장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스크린을 꽉 채운 ‘끝장나는 액션’과 ‘살벌한 눈빛’을 통해 2014년 상반기 한국영화 ‘악역 TOP OF TOP’이라는 칭호까지 얻어내며 사실감을 더해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고 이로써 또 한 명의 ‘믿고 보는 흥행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영화 관계자는 “무대인사에서도 조진웅에 대한 여성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멋있다’, ‘섹시하다’, ‘갖고 싶다’는 외침이 계속해서 들리는 등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조진웅은 2014 하반기 영화 화제작 3편의 영화에 출연. 다시 한 번 그의 활동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7월 23일 개봉을 앞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그린 <군도: 민란의 시대>(윤종빈 감독)에서는 브레인을 담당하는 ‘이태기’역으로 윤종빈 사단의 흥행 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 <명량>(김한민 감독)에서는 최민식, 류승룡과 함께 주연으로 열연.일본 해군 장수인 ‘와키자카’ 역할을 맡아 진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또 김성균과 함께 뜨거운 형제애와 모정의 눈물을 보여 줄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남은 한해 동한 각양각색의 연기 변신을 통해 배우 조진웅의뜨거운 흥행 바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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