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들어서

정하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3/10 [14:48]

금천구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들어서

정하욱 기자 | 입력 : 2014/03/10 [14:48]

▲ 금천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서울시 금천구 두산로70(독산동 291-1)에 연면적 17만5264.74㎡, 지하4층, 지상26층 규모의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은 1968년부터 남서울 물류와 유통 중심의 코카콜라 부지였다. 지난 2월 말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금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센터 내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쇼셜커머스회사인 쿠팡, 파워넷과 대승엔지니어링 등 240개 업체(예상 근로자 약5000명)가 입주한다. 금융기관(은행, 증권), 의원 등 각종 편의시설 입점으로 금천구는 물론 주변도시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 내에는 주차위치 정보전송, CCTV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설, 중수도(빗물재활용)시스템 등 친환경에너지 시설이 설치됐다.

외부에는 그 동안 단절되었던 홈플러스 뒷길 통행로가 확보돼 롯데 빅마켓 및 독산1동 주민센터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가산중학교 주변 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등·하교길이 보다 안전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휴식공간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단지 내 자연녹지지반(생태연못, 분수대 등)을 조성해 입주자 및 통행인의 휴식과 편의를 도모했다.

금천구는 이러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으로 인해 도로확보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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