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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관계자,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체조협회, 돌봄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7년 초등돌봄교실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결과 및 내년도 추진방향 등 설명으로 진행됐다.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관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건강측정, 건강식생활 습관형성, 신체활동 증진, 건강 간식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강측정 결과 키 95% 증가, 몸무게 29% 감소, BMI 59%감소해 프로그램 재참여 여부 설문에 90%이상으로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개군초등학교가 2017년 제8회 비만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학교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