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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태풍의 눈, ‘닥터 이방인’ 황해 건너다.:가디언21

한류 태풍의 눈, ‘닥터 이방인’ 황해 건너다.

네티즌 몰려 홈페이지 다운, ‘별에서 온 그대’보다 빠른 1위 석권

허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5/26 [00:58]

한류 태풍의 눈, ‘닥터 이방인’ 황해 건너다.

네티즌 몰려 홈페이지 다운, ‘별에서 온 그대’보다 빠른 1위 석권

허재희 기자 | 입력 : 2014/05/26 [00:58]
▲ 국내서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SBS ‘닥터 이방인’의 인기가 중국에서도 뜨겁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는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몰린 네티즌 때문에 홈페이지가 한 때 다운되기도 했다.
 

‘별그대’뛰어넘는 인기몰이 한창
이종석, 중국의 라이징 스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닥터 이방인’의 인기가 중국에서도 뜨겁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 판권이 판매됐고, 이후 중국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와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사이트 ‘유쿠’는 ‘닥터 이방인’을 보기 위한 방문자가 몰려 관련 페이지가 다운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닥터 이방인’의 행보가 눈에 띄는 것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드라마했기 때문이다. ‘별에서 온 그대’는 당시 10회 차에 한국 드라마 다운로드 1위에 올랐는데 ‘닥터 이방인’은 단 4회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배우 박해진과 그와 친분이 있는 중국 인기 모델 장량의 카메오 출연도 한몫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 박훈(이종석)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남한 최고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팀 선정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물이다.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을 위해 수술 참관은 물론 의학 용어와 수술 도구 등을 익히기 위해 밤을 새워 공부했다. 또 북한 사투리 수업, 오토바이 연습 등 입체적인 캐릭터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극 초반 박훈의 탈북 과정을 그려낸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허재희 기자 jaehee@en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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