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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중국 '광군제' 온라인 쇼핑몰 '티몰'서 100만개 판매:가디언21

락앤락, 중국 '광군제' 온라인 쇼핑몰 '티몰'서 100만개 판매

김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11/12 [14:34]

락앤락, 중국 '광군제' 온라인 쇼핑몰 '티몰'서 100만개 판매

김경미 기자 | 입력 : 2015/11/12 [14:34]

                    ▲  락앤락 모델 이종석. (사진=락앤락 제공)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지난 11일 중국 '독신자의 날'(광군제)을 맞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에서 2600만 위안(약 47억원 상당)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일본 유명 브랜드들을 제치고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와 함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락앤락의 보온병은 이번 행사 전체 매출의 50% 가까이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부터 한류스타 이종석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침에 따라 올해 온라인 쇼핑몰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만큼 매출 비중이 커졌으며, 온라인 전용 상품인 펀(FUN)텀블러의 경우 온라인 몰에서만 100만개 이상 팔렸다.

또한, 티몰에서 밀폐용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락앤락 밀폐용기 또한 매출 750만 위안(13억 5700만원 상당)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내열유리 밀폐용기 '락앤락오븐글라스'는 전자레인지, 오븐은 물론 열탕 소독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약 5000만 위안(90억 5000만원 상당)의 판매액을 기록해 2위 브랜드와 8배 가량의 판매액 차이를 보였다.

또한 락앤락은 티몰 다음으로 규모가 큰 징동몰에서 11월 11일 행사 기간 중 400만 위안 이상을 판매해 전년대비 3배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락앤락은 '징동 완후이(京东 晩會)' 행사에 초대된 총 50개 기업 중 삼성과 함께 유일하게 초대된 한국 기업이기도 하다.

락앤락 중국법인 손효동 부사장은 "중국 내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1~2위 온라인 몰인 '티몰'과 '징동몰'에서 모두 매출 성장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보온병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광군제는(光棍節) 싱글즈데이로도 불리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될 만큼 중국 유통업계의 큰 이벤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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