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올스타전 최다 득표자 NC 다이노스 나성범
KBO(한국야구위원회)가 7일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 11 투표 결과에서 NC 나성범이 최다 득표를 받았다.
NC 다이노스 나성범은 총 57.92점으로 팬 투표 1위, 선수단 투표 2위를 차지하며, 프로데뷔 2년만에 최고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뽑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는 팬투표 2위, 선수단 투표 1위 총 57.81점을 받으며, 2위에 그쳤다.
나성범은 지난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감독 추천으로 첫 올스타전에 출전해 홈런 레이스에서 홈런 1개를 기록한바 있으며, 올해도 출전하는 홈런레이스에서는 나성범에게 배팅볼을 던져줄 선수가 김태군 선수로 정해졌다.
그는 현재까지 77경기에 나와 타수307, 득점64, 안타107, 홈런20, 타점65, 도루9, 볼넷26, 사구8, 삼진67, 타율 0.349를 기록하며, 2년 차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