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판화 세계' 13일 광주서 판화전

김한비 기자 | 기사입력 2014/06/11 [11:06]

'다양한 판화 세계' 13일 광주서 판화전

김한비 기자 | 입력 : 2014/06/11 [11:06]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판화작가들의 작품이 광주에서 전시된다.

광주 남구는 13일부터 27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2014 전국 판화가 협회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를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충북, 제주도 등지에서 활동 중인 판화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이 펼쳐진다.

목판을 비롯해 종이판, 고무판화 작품과 섬세하고 날카로운 선이 아름다운 에칭, 아퀴틴트, 드라이포인트 판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명암이 어우러진 선판과 모노타이프, 좌우가 바뀌지 않은 단순한 대비가 압권인 실크스크린 판화, 스텐실, 등사 판화 등도 전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전국 유명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양림동에서 살아 있는 판화 작품의 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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