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피즈 전등은 빛에 따라 신비로운 색채감을 뽐낸다. 11월 17일까지 장통교와 삼일로 구간 사이에 전시한다.

필리핀관광청이 2013 서울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3)에 참가,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필리핀관광청은 축제 기간 동안 광교갤러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필리핀 지역별 안내 책자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펼친다. 필리핀관광청 부스에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필리핀항공과 세부퍼시픽항공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세부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고 필리핀관광청이 주관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필리핀관광청은 2013 서울등축제에서 카피즈 전등(Philippine Capiz Lanterns)을 전시한다. ‘카피즈(Capiz)’ 전등은 필리핀의 큰 명절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에 가장 사랑 받는 상징물이다. 빛에 따라 신비로운 색채감을 뽐내며 화려한 색채를 자랑한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한국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서울등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방문해 필리핀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카피즈 전등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피즈 전등은 백제 화합의 정신을 나타내는 장통교와 삼일교 구간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는 17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한편 필리핀관광청 홍보부스는 광교갤러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