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김한비 기자 | 기사입력 2014/05/27 [14:17]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김한비 기자 | 입력 : 2014/05/27 [14:17]

▲ 【제공=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29일 '제8회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현장의 우수한 업무 개선사례와 아이디어 발굴·보급을 위해 지난달 한 달간 진행됐다. 20편이 응모됐다. 주제 적합성·효과성·참신성·업무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7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개포도서관(이미정)의 '(가족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온 가족 독서문화·프로그램 개포도서관 온(溫) 가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가 차지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온(溫) 가족…'은 워밍업, 가족 힐링, 문화체험, 가족독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 등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인정,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관계의 재정립을 도모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수상은 '책, 현장, 사람이 만나 독서문화의 장(場)을 열다'(경상북도립 영주공공도서관 김정연), '스마트폰 NFC기능 활용 서비스 사례 : 이제 들으면서 읽는다! 책소리 서비스!'(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 김태민)가 받았다.

이밖에 강서구립 곰달래도서관(김보일·최문정),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분관 부산영어도서관(원미경·박혜영·성재운·최종환·김지현), 부산광역시립 구덕도서관(조수금·김수미),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정순임)가 장려상을 가져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6월 중 '2014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자료집을 발간한다. 도서관 선진화를 위한 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공공 및 대학 도서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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