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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KB 국제한인경제인협력회(국경협)는 지난 20일 오전 하반기 국내외경제 전망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오는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서 6월 7일 제83차 WFKB 국제민간외교 및 국내외비즈니스 상설위원회 좌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경제인들은 저성장 늪에서 허덕이는 현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어렵지만 기업이 투자, 고용창출에 나서 주기를 바란다면서 기업 모두가 심기일전하여 경제 살리기에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김상덕 이사장이 화상 회의를 통해 앞으로 국경협은 국내외 지방자치정부, 지방자치단체와 소통, 협력하여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고 기업인과 함께 국내외 시장 확장에 정진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늪에 빠져드는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모험적이고 젊은 기업전사들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며 “근대화 산업화 근간인 한국경제의 올챙이 시대 초심으로 돌아가 산업1세대 도전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영자는 국가를 위한 경제행위의 주체로서 경제성과에 따라 생산, 분배의 최우선 순위가 고용창출이며, 자본, 노동, 재료, 기술을 어떻게 배합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