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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스키즈가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BTS•블핑급 기염을 토했다. 스키즈는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마마 어워즈'에서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월와팬초)', 전 세계에 밝고 건강한 음악 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에게 주는 '요기보 칠 아티스트(Yogibo Chill Artist)', 2022년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그룹에게 수여하는 '더 모스트 파퓰러 그룹'(The Most Popular Group)' 부문 트리플 트로피를 동시에 들어 올렸다. 특히 월와팬초•요기보칠 아티스트상은 K팝을 사랑하는 국내외 팬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즈는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저희 모두 깜짝 놀랐다.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특별히 우리 스테이(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진심으로 음악 하는 팀이 되고 싶다. 모든 멤버가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또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는 멋진 무대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키즈는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수상을 자축 했다. 공연장을 실험실로 꾸미고 올해 3월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앨범 '오디너리(ODDINARY)'의 타이틀곡 '매니악(MANIAC)'과 수록곡 '거미줄'을 새롭게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