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중국 섬서성 양링시범구 대건강바이오산업 간담회가 경기도 시흥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는 시범구 투자촉진국이 최근 전개한 글로벌  활동 중 하나이며, 양링 시범구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대건강바이오산업 특별 판촉 행사였다.

회의는 시범구 산업투자촉진국이 주최하고 섬서성 상무청 한국대표처, 부산대표처, 한중동포연합회가 주관했다. 또 30여 개 한방협회, 기관, 기업 대표와 40명이상 초청됐다.

오성호(吳成浩) 중한동포연합회 회장은 시범구의 독특한 우세,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 현황, 자유무역구와 종합보세구의 건설 현황, 협력 전망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오회장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은 국경을 넘나드는 무역 등의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양링 자유무역구에서 발전 기회가 넓다며 한국 기업이 양링에 투자해 사업을 일으키고 시범구, 자유무역구, 종합보호구의 '3개구' 우세를 공유하며 농업경제 발전 배당금을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왕년에 양링 기술교류행사에 참석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양링시와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찾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하셨고, 한약재 수출입 무역 등 방면에서 양링과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셨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양링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은 시스템, 연구 개발 및 인재채용분야의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양링시범구의 경제 사회 발전 상황, 특히 대건강바이오산업 발전 현황과 우세를 한국 기업에 전면적이고 상세하게 해석하여 한국 기업이 양링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두 지역이 상호 교류, 경제 무역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