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정치는 경제다... 잊은 적 없는 마음속 나침판"

선산 있는 고향 전북 진안군 동향면 찾아 대권 행보 알려

한은남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1/05/02 [09:47]

정세균 전 총리 "정치는 경제다... 잊은 적 없는 마음속 나침판"

선산 있는 고향 전북 진안군 동향면 찾아 대권 행보 알려

한은남 선임기자 | 입력 : 2021/05/02 [09:47]

▲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을 찾아 능길회관 앞, 고향 주민들과 인사를 한 뒤 대권 도전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월드르포


정세균 전 총리는 총리 재임시절에는 코로나19로 조상들을 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에 총리직을 내려놓고 1일 오전 선산이 있는 고향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이 싫어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정치가 국민을 잘 살게 만드는 유일한 해법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 전북 진안군 동향면 선산을 찾아 선영을 바라보고 있다.  © 월드르포


특히 정 전 총리는 “정치는 경제다”며 “이는 정치를 하면서, 국회, 행정부를 이끌면서 단 한 번도 잊어 본 적이 없는 마음속 나침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 같이 잘살아야 한다”며 “지금 경제가 문제가 아니라 불평등한 경제가 문제다. 빈부의 격차가 사회적 갈등을 만들고 불공정한 경제구조가 세대 간 갈등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이 모든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경제 문제에 답을 내놓아야 한다”며 “그리고 소외받는 약자와 신음하는 청년의 분노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 선영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국민께 구상해 온 해법을 잘 전달하고 제시할 것인지 고민한다”고 적었다.

 

한편 정세균 전 총리는 "과거 정치에 입문했던 시기를 회상해 보며 소위 말하는 부와 명예가 눈앞에 있었지만 어린 시절, 청년 시절의 꿈을 되살려 본격적으로 정치에 투신하며 위기에 빠진 민주당과 김대중 총재가 함께하자 손을 내밀었고 정치가 국민을 잘 살게 만드는 유일한 해법이며 국민 모두가 공평한 세상에서 공정한 제도로 잘 사는 방법을 만들겠다."라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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