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인 서울 등촌동 마이페스트(MAIFEST)에서 화가 몽우 조셉킴의 특별전시회가 30일 열린 가운데 조셉킴이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1991년부터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셉킴은 개인전 및 소품전 등을 통해 순수하고 소박하지만 처절한 폭발력을 가진 작품을 선보인다는 화단의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내가 겪은 고난과 역경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고자 했고 관람객도 나의 그림을 통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시회 주최인 마이페스트 이민하 대표는 "강서구 주민들에게 외식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전시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초대전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수요일 7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열린다.